ID = lyou30

몰스킨만을 써온지 8년, 처음에는 해외에서 직접 구입하다 지난해까지 유명 인터넷몰에서 구매하고 올해에는 팬마스터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작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회사라 긴가민가 했는데, 각인 서비스 서체가 다양했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배송이 늦어 속는 샘치고 일부러 11월에 주문했다. 이런 사흘만에 각인이 되어 오다니... 그리고 웹 쇼핑몰 입력 시스템이 정확하고 짜임새있어 소비자 뿐만 아니라 회사의 오류를 줄이는 구조였다.

가격도 충분히 저렴하고, 처음 주문할 때 회원가입을 안하고 비회원으로 구입했다가 앞으로 몰스킨 뿐만 아니라 다른 문구류도 계속 이용하려고 회원 가입을 하기로 했다.

몰스킨 데일리는 하드커버를 한 5년 사용하다가 소프트 커버로 전향했는데, 소프트 커버가 휴대와 작성에 있어서 훨씬 더 편하다는 점. 소프트 커버는 제본(책등)이 쉽게 떨어질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몰스킨의 꼼꼼함은 알아줘야 한다.

어쨋든 문방구 매니아인 나에게 제대로 된 전문 사이트를 만난 것 같다.

참고] 소프트커버의 각인은 재질 특성상 색을 넣지 못하고 음각해 해준다. 하드 커버는 색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하시길..